경북 봉화소방서(서장 김인식)가 지난 7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인의 사명감을 다시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박창욱 경북도의원, 봉화군의회 의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 산림조합장 등 주요 기관장을 비롯해 소방행정자문위원회, 의용소방대 연합회, 소방동우회 등 19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대통령 치사 낭독, 내빈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소방공무원 28명을 포함해 의용소방대원과 민간인 등 총 52명이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를 받으며 봉화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행사 후에는 참석자들이 기념 오찬과 환담을 나누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진행된 소방인 체육대회에서는 다양한 종목을 통해 소방가족 간 화합을 다지고, 재난현장에서의 협력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김인식 봉화소방서장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소방가족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안전한 봉화, 신뢰받는 소방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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