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일 환경연구관 통합시험실에서 화학물질 사고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시험실 근무자의 초동 대응 능력과 사고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시약제조실에서 약품 누출과 작업자가 약품에 노출되는 상황을 가정해 사고 발생, 초기대응, 비상연락 및 현장통제, 약품누출 조치 순으로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구성했다.
시험실 근무자를 비롯한 관련 직원들이 참여해 현장 통제와 응급조치, 비상연락 등 역할별 임무를 수행하며 사고 대응 전 과정을 수행했다.
공단은 이번 훈련 결과를 토대로 향후 화학물질 사고 대응 시스템을 보완하는 한편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시험실 직원들의 화학물질 사고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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