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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비수도권 연구자…계명대 기도형 교수, 세계 인간공학 최고 권위 'FELLOW'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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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기도형 교수, 인간공학 분야 국내·국제 최고 영예 받아
대한인간공학회·IEA가 인정한 연구 업적… 비수도권 최초 선정
230건 연구 실적·3천700회 인용… 국제적 영향력 확인

계명대 산업공학과 기도형 교수
계명대 산업공학과 기도형 교수

산업 현장의 안전을 향해 걸어온 30년의 연구가 마침내 명예로운 이름으로 돌아왔다.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산업공학과 기도형 교수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인간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ESK FELLOW'로 선정됐다.

대한인간공학회는 인간공학 관련 학술·기술 발전과 보급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대표 학회로, 매년 인간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실적을 보이거나 학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회원 1명을 선정해 ESK FELLOW를 수여한다.

기도형 교수는 대한인간공학회의 추천을 받아 국제인간공학회(International Ergonomics Association, IEA)로부터 'IEA FELLOW'에도 선정됐다. IEA FELLOW는 각국의 연합 또는 제휴 인간공학회가 추천한 학자에게 수여하는 국제적 최고 권위의 상으로, 기 교수는 국제 학술지 논문 게재 성과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공식 시상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차기 국제학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단 4명의 인간공학자가 IEA FELLOW에 선정된 바 있으며, 비수도권대학 소속 연구자가 선정된 것은 기도형 교수가 처음이다.

기도형 교수는 30년 넘게 근골격계질환 위험 요인 평가 및 예방을 위한 자세부하 평가체계 개발, 시스템 안전 분야 연구에 매진해 왔다. 논문·저서·특허 등을 포함해 총 230건 이상의 연구 실적을 냈으며, 구글 스칼라(Google Scholar) 기준 3천700회 이상 인용됐다.

그는 국제산업인간공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Industrial Ergonomics) 최우수 논문상,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계명대 연구실적 우수상 및 업적 우수상 각 2회, 학술진흥 분야 교육부 장관 표창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또 대한인간공학회 창립 40주년 '인간공학 명예의 전당'에도 헌정됐다.

지난 10월에는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존 이오아니디스(John P.A. Ioannidis)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전 세계 상위 2% 연구자(World Top 2% Scientists)' 명단에 포함되며 대한인간공학회 회원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기도형 교수는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인간공학 분야 연구자 모두의 오랜 노력과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산업현장의 안전과 효율성을 높이고, 인간 중심 설계를 실현하기 위한 연구를 한층 심화해 나가겠다. 우리 연구가 실제 산업현장과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는 데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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