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오는 21일 다사읍 다사광장에서 크리스마스 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한다.
다사광장은 최근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지역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이번 크리스마스 경관조명 설치는 다사광장이 더욱 풍성한 매력을 갖추기 위한 두 번째 프로젝트로, 작년보다 확장된 규모로 광장에서부터 보행자 도로까지 이어진다. 광장에는 10m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벨벳 장식의 선물상자 포토존 등 다채로운 조형물이, 거리를 따라서는 스트링 조명이 설치돼 다사광장 일대를 따뜻하고 화려한 연말 분위기로 물들일 예정이다.
경관조명은 내년 3월 말까지 운영되며, 에너지 절약을 위해 매일 오후 5시 30분에 점등돼 자정에 자동 소등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다사광장이 기존의 명소로서의 위상을 넘어, 도심 속 문화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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