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이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의 '2025년 하반기 ESG 종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IBK투자증권은 2024년 하반기 종전 대비 두 단계 상승한 A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최고 등급 획득까지 2년 연속 ESG 평가 등급이 상향됐다. 올해 IBK투자증권의 ESG 점수는 95.57점으로, 평가 대상 총 1,299개 기업 중 91위에 올랐다.
2006년 설립된 서스틴베스트는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으로, 매년 상‧하반기 국내 상장‧비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ESG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에서 IBK투자증권은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 영역에서 섹터 평균 대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IBK투자증권의 등급 상향에는 ESG경영 내재화를 위한 체계적인 ESG경영 인프라 구축 및 정보의 투명성 확대 등 회사의 지배구조 개선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IBK투자증권은 지배구조 영역에서 섹터 평균 대비 28%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정학 대표이사 취임 이후 ESG경영 체계를 확립한 IBK투자증권은 연초 '디지털‧ESG경영 확대를 통한 Value-Up IBKS'라는 경영목표를 세우고, 다양한 ESG경영 활동을 전개해 왔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ESG 평가 최고 등급 획득은 AI자산진단 서비스, MTS 고도화 등 디지털 영역뿐 아니라 ESG경영 확대까지, 연초 세운 경영 목표가 순조롭게 달성되어 맺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유일 국책계열 증권사로서, 실질적인 ESG경영 활동을 지속해 수익성과 공공성을 추구하는 증권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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