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내년도 치안정책 수립에 반영키로 했다.
대구경찰청은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치안 전반에 대한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구경찰청이 치안정책 수립을 위해 정책 전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설문조사는 ▷전반적 안전도 ▷범죄예방·대응 ▷수사 ▷집회·시위 ▷교통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시민소통·홍보 등 7개 분야 문항들로 구성됐다. 설문조사에는 현재 가장 시급히 근절해야 할 범죄 유형에 대한 질문이나 가장 위협적인 교통수단을 묻는 질문 등 생활밀착형 문항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경찰은 설문조사 결과를 연령과 성별 등 인구 특성에 맞게 분석한 뒤 내년도 치안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김병우 대구경찰청장은 "최근 보이스피싱과 미성년자 유인 범죄 등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효과적인 치안정책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가 더 안전한 대구를 만드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시민들이 치안의 객체나 보조 역할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정책 방향을 직접 설계하는 '치안의 주체'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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