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청년정책단이 1년간의 정책 여정을 마무리 짓는다.
양산시는 오는 29일 양산시 청년센터(청담)에서 '제3기 양산시 청년정책단 성과공유회'를 열어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청년정책단 활동을 정리하고 정책 제안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산시 청년정책단은 '양산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구성된 청년 참여기구로, 일자리·문화예술·생활안정 등 청년 생활 전반의 정책을 직접 발굴하고 행정에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실제 정책으로 연결 가능한 제안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제3기는 지난해 3월부터 총 22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제3기 청년정책단의 연간 활동을 공유하고, 청년들이 직접 발굴한 정책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포상함으로써 단원들의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청년의 눈높이에서 제안된 우수 정책을 시정에 접목하기 위한 논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올해 연간 활동 보고 ▷분과별 정책제안 발표와 심사 ▷청년정책 관련 특강 ▷정책단 활동 소감 공유와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된다.
일자리·문화예술·생활안정 등 각 분과에서 선별한 우수 제안은 실현가능성, 창의성, 필요성 등 기준에 따라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청년들이 시정 참여의 가치를 체감하고, 제시된 정책 아이디어가 향후 청년정책 발전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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