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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우도 항구서 승합차 돌진 사고…2명 심정지, 닥터헬기 급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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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제주시 우도면 사고 현장. 연합뉴스
24일 제주시 우도면 사고 현장. 연합뉴스

제주 우도 천진항에서 갑자기 승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닥터헬기를 급파하는 등 사상자 구조에 나섰다.

2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7분쯤 제주시 우도 연평리에서 "승합차 급발진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 등은 60대가 운전하던 승합차가 도항선에서 내린 이후, 갑자기 천진항 대합실로 돌진하면서 행인들을 친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차량은 대합실 옆 전봇대를 들이받고서야 멈춰섰다.

승합차에는 5명이 탑승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행인 2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졌고, 8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는 모두 관광객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차량 내 3명을 추가 구조 시도하는 한편, 사상자 이송을 위해 현장에 닥터헬기 등을 급파했다.

일각에서는 차량 급발진 가능성 등이 제기됐지만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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