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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서 당진으로 옮겨진 돼지 20마리 중 6마리 폐사…ASF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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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영천시 화남면의 한 돼지 사육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방역 당국 관계자가 농장 일대를 통제하고 있다. 기사 내용과 관련없는 사진.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13일 오후 영천시 화남면의 한 돼지 사육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방역 당국 관계자가 농장 일대를 통제하고 있다. 기사 내용과 관련없는 사진.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25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반응이 나온 충남 당진의 농장 돼지 중 일부가 이달 초 경남 합천에서 보내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합천군은 이날 0시부터 합천군 전역의 돼지농장에 대해 이동제한명령을 내리고 긴급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합천군과 방역당국에 따르면 24일 충남 당진의 A농장 돼지 6마리가 폐사하면서 농장 주인이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를 했고, 충남도가 25일 양성반응을 확인했다. 당진의 A농장에는 돼지 460마리가 있는데, 이중 합천군 합천읍 내곡리 B 종돈장에서 지난 4일 20마리가 A농장으로 옮겨졌다는 것. 합천에서 옮겨진 돼지(평균 90kg) 20마리 중 6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천군은 24일부터 B종돈장의 돼지 총 5천마리에 대한 긴급 역학조사를 벌여 25일 현재까지 650마리에 대한 조사를 벌였지만 모두 음성으로 판정났다. 하지만 합천군은 이날 0시부터 합천군 전체 돼지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명령을 내렸으며, 5천마리 전체 역학조사 결과 음성이 나오면 1주일 후 이동제한명령을 해제할 방침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합천군에서 당진으로 보낸 돼지가 폐사한 것은 맞지만, 합천군 돼지가 돼지열병을 옮겼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며 "당진의 해당 농장 돼지가 전국에서 옮겨진 만큼 좀더 정밀하고 광범위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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