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 정부 색 지우기?' 늦춰지는 경찰 총경 인사, 해 넘기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무관 전보 인사 이후 한달여, 여전히 승진 및 총경급 인사 요원
2023년 최다 총경 승진 때와 달리 이번엔 '홀대' 우려까지

경찰청. 자료사진 연합뉴스
경찰청. 자료사진 연합뉴스

'경찰의 꽃'이라 불리우는 경찰 총경 인사가 늦춰지고 있다.

올해 들어 이미 수차례 미뤄진 하반기 경찰 고위직 인사가 해를 넘길 것이란 전망에 수사·행정 절차의 지연으로 인한 민생 치안 공백에 대한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 경무관 전보 인사가 난 지 한달여가 지났지만 경무관 승진 인사를 비롯한 총경급 인사 등 고위직 인사는 아직 요원한 상황이다. 당연히 경정 이하 계급 승진과 전보 인사도 연쇄적으로 밀릴 수밖에 없다보니 최일선의 경찰들도 어수선한 분위기다.

경찰청은 지난 10일 이달 말까지 근무성적 평정을 마무리하고 총경 인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정부가 이달 12·3 비상계엄 관련 가담 및 협조 공직자를 조사하는 '헌법존중정부혁신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면서 제동이 걸리는 모양새다. TF의 조사 결과가 경찰 인사에 적잖은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또다시 인사가 연기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통산 일선 경찰서장과 본청·시도경찰청 과장급 직무를 담당하는 총경의 하반기 정기 전보 인사는 해마다 7월 말에서 8월 사이에 이뤄져왔다.

다만, 올해는 비상 계엄 및 대통령 탄핵, 정권 교체 등의 여파로 치안정감 고위 인사부터 줄줄이 밀렸다. 경무관 전보 인사 역시 두 달 넘게 지연돼다 지난달 24일에야 발표됐었다.

특히 지역에선 이번 인사 지연과 더불어 지역 '홀대'까지 우려되고 있다.

앞서 대구는 2023년 정기 인사에서 대구청은 경무관 1명과 총경 8명의 승진자가 나왔었던 바 있지만 지난해와 올해는 경무관 승진 없이 6명, 4명으로 총경 승진자가 줄었다.

경찰 관계자는 "올해 안으론 정기인사가 쉽지 않은데다 결국 하위직급 인사도 영향이 불가피한만큼 내부적으론 뒤숭숭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오는 23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조사 추진을 위한 의원 모임인 '공취모'가 출범하는 가운데, 민주당 내부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1...
대구에서는 자산·소득 양극화에 따라 소비가 초저가와 초고가 제품으로 양분되는 흐름이 뚜렷해지며, '다이소'가 매장 수를 늘리고 성장세를 보이...
서울행정법원은 학부모 A씨가 초등학생 자녀의 수행평가에 이의를 제기하며 교사에게 인신공격적 표현을 사용한 행위가 교육활동 침해에 해당한다고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