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경민 경북도의원 "초기 관광업체는 지원도 못 받는 구조… 기금 취지부터 바로잡아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사업 1년 미만·영업실적 저조 업체 배제… 제도 근본 보완 필요"

정경민 경북도의원(왼쪽),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오른쪽)
정경민 경북도의원(왼쪽),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오른쪽)

경북도의회 정경민 의원은 지난 25일 열린 문화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관광산업 기반 강화와 지역 관광업체의 경영 안정을 위해 운영 중인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 융자사업'의 제도 보완을 촉구하며 "기금이 본래 취지에 맞게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현행 관광진흥기금 운영자금 제도는 사업 개시 1년 이상, 최근 5년 내 영업실적 증빙을 요구하고 있어 경영 여건이 비교적 양호한 관광호텔 이상급 업종은 지원이 가능하다"며 "정작 가장 도움이 필요한 사업 개시 1년 미만 업체나 영업실적이 저조한 업체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당장 내년 초부터라도 사업 개시 1년 미만 업체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는 초기 업체가 운영자금을 지원받은 뒤 일정 수준의 영업실적이 확인되면 영업비용의 최대 50% 범위에서 추가 융자를 허용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다.

이어 정 의원은 "다양한 업체가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이에 경북도는 동일 연도 내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의 중복 지원은 제한하기로 했으며, APEC 정상회의를 치른 지역으로서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김병곤 국장은 "기금 융자사업이 관광업체의 실질적 디딤돌이 되도록 제도 전반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의회가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해 제시한 제안인 만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의 계기가 되도록 개선 작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의 골목골목 선대위원장 이원종은 이번 지방선거를 끝으로 정치 활동을 마감하고 본업인 배우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적 부담...
19일 삼성전자 노사 총파업 전 마지막 협상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재개되었으며, 중노위가 양측의 입장을 수렴하고 조정안을 마련할 가능성을 검토하...
MC몽이 라이브 방송에서 성매매 의혹과 관련해 김민종의 실명을 언급하며 논란을 일으키자, 김민종 측은 이를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