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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농식품부 그린바이오 육성지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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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곡동 R&D밸리·흥해읍 펜타시티 지정
동물용 의약품 산업 집중 육성 예정

1일 이강덕 포항시장과 관계부서 직원들이
1일 이강덕 포항시장과 관계부서 직원들이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공모 선정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1일 농림축산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육성지구는 남구 지곡동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R&D밸리)와 북구 흥해읍 이인리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펜타시티)이다.

올해 첫 시작된 이번 사업은 미생물·천연물·식품소재·곤충·종자·동물용의약품 등 6개 분야를 차세대 신성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한 제도이다.

경북을 포함한 11개 광역시·도가 공모에 참여했으며, 경기·경북·강원·충남·경북·경남·전북·전남 등 각 지역에서 최종 7개 지역이 선정됐다.

경북은 포항의 동물용의약품, 상주·예천의 곤충, 안동·상주·의성의 천연물 등 3개 특화분야 간 연계를 통한 그린바이오산업 글로벌 거점 도약을 목표로 공모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포항이 국내 유일·최대 규모의 식물백신 인프라와 기술집약형 기업 생태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낙점됐다.

이번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으로 포항에는 ▷농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 관련 국비 인프라 공모사업 참가 자격 부여 ▷그린바이오 기업지원사업 평가 시 육성지구 내 입주기업 가점 부여 ▷전략시설 지정지역 중심 공모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를 토대로 포항시는 신성장사업인 그린바이오산업을 이끌어갈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연구개발, 기업지원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포항에는 ▷그린바이오 벤처 창업보육 거점인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동물용의약품 생산지원 시설인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동물용의약품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그린바이오소재 첨단분석시스템 ▷그린바이오의약품 소재 대량생산을 위한 동물용 그린바이오의약품 산업화 거점 등 다양한 바이오 기반시설이 조성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스텍, 한동대 등 지역의 우수한 교육기관과 그린바이오 산업 거점기관인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및 그린백신 분야 선도적 기술을 보유한 지역 유망 그린바이오 기업의 역량을 한 데 모아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에 총력을 다해왔다"면서 "포항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에 그린바이오 산업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 그린바이오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확대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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