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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계엄군 점거 다신 없어야…지난 대선 관리, 공정" 자화자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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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선도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

제21대 대선을 하루 앞둔 2일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원이 투표함 보관장소 CCTV 통합관제센터의 화면을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
제21대 대선을 하루 앞둔 2일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원이 투표함 보관장소 CCTV 통합관제센터의 화면을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앞둔 1일 "계엄군이 헌법상 독립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를 점거한 행위는 명백한 위헌·위법 행위였다"고 언급했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다시는 이러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 가치를 굳건히 지켜나가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자료에는 지난 선거에 대한 선관위 자체 평가도 담겼다.

선관위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짧은 준비기간에도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중립의 자세로 공정하게 관리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부정선거 의혹을 불식하고자 공정선거참관단 운영, 투표 개표 절차 공개 시연회, 수검표, 사전 투표함 보관장소 CCTV 공개 등 선거 과정의 투명성을 높여 국민이 안심하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선관위는 "내년에 실시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흔들림 없는 자세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하겠다"며 "국민주권 실현이라는 헌법적 책무에 소홀함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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