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대구방송총국은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에게 운동이 중요한 이유 등을 조명한 특집 다큐멘터리 '인생, 2라운드'를 KBS 1TV에서 방영한다고 2일 밝혔다.
소아마비로 지체 장애를 갖고 있었지만, 운동으로 극복한 끝에 1998년 패럴림픽 탁구 은메탈리스트가 된 최형석 씨, 달성군청 소속 휠체어 테니스 선수로 활동하는 조수환 군, 스포츠 휠체어를 국산화한 금동옥 씨 등의 사연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특집은 대구시와 함께 기획했으며, 가수 송지은 씨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프로그램을 총괄한 정현덕CP는 "우리 사회의 생활체육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했다. 이런 어려움을 딛고 묵묵히 길을 개척하는 출연자들을 통해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시청자들과 함께 공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방송은 오는 3일 오후 7시 40분 KBS 1TV에서 대구, 부산, 창원 등 영남권에 동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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