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면으로 불리는 에그누들을 쏙 빼닮은 면이 출시됐다. 그런데 일반 밀가루면과 달리 단백질이 가득한 '단백질면'이다.
2일 헬시푸드 브랜드 '시즈널마켓'은 단백질·저당·저칼로리 설계를 적용한 '면프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밀가루면 보다 탄수화물 비중을 크게 줄였지만 면 특유의 식감을 유지했다는 게 시즈널마켓 설명이다.
면프로는 여섯 가지 단백질 성분을 배합한 면이다. 콜라겐 펩타이드와 효모 단백질, 유청단백질분리물(WPI), 우유단백질분리물(MPI), 분리 대두 단백질을 적절히 혼합해 고칼로리와 혈당 스파이크를 걱정하는 '면식수행자'에게 가벼운 대체제가 됐다.
최근 고단백·저탄수 식품 시장은 연평균 4.6% 성장률을 보이며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면프로엔 단백질 11g과 식이섬유 9.3g이 포함됐다. 당류는 0g이다.
더군다나 면프로는 열량이 99㎉에 탄수화물은 15g에 불과할 정도로 시중 사리면에 비해 가볍다. 농심 사리면 열량은 490㎉에 탄수화물 76g, 오뚜기 사리면 열량은 485㎉에 탄수화물 76g, 풀무원 건면사리면 열량은 335㎉에 74g이다.
시즈널마켓 관계자는 "두부면이 대체식, 콩단백면이 헬스식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면프로는 단백질 조합과 항산화 구성을 기반으로 하는 '슬로에이징 면'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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