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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병원, 수두증 요추복강간 단락술 국내 첫 500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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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박기수 교수, 신경과 강경훈 교수, 재활의학과 박은희 교수
왼쪽부터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박기수 교수, 신경과 강경훈 교수, 재활의학과 박은희 교수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수두증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요추복강간 단락술(Lumboperitoneal Shunt, LPS)에서 2025년 연간 150례, 누적 500례를 달성했다. 이는 국내 의료기관 중 최다 수술 실적이다.

칠곡경북대병원 성인 수두증 클리닉(Adult Hydrocephalus Clinic)은 신경과 강경훈 교수의 인지 및 보행 기능 평가, 신경외과 박기수 교수의 최소 침습 요추복강간 단락술(Lumboperitoneal Shunt) 집도, 재활의학과 박은희 교수의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정밀 다학제 협진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자의 병태생리, 인지·보행 기능, 뇌척수액 역학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진단·수술·재활을 아우르는 통합 치료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수술 후 보행과 인지 기능이 뚜렷하게 개선되는 것이 확인됐다.

칠곡경북대병원은 또 치료 가능한 치매로 분류되는 특발성 정상압수두증(iNPH, Idiopathic Normal Pressure Hydrocephalus) 치료의 세계적 중심지인 일본 핵심 연구진과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칠곡경북대병원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정상압수두증 및 성인 수두증 환자에게 표준화되고 안전한 치료 모델을 제공하며 앞으로 해외 유수 기관과의 공동연구를 확대해 정상압수두증 치료의 글로벌 거점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4일 일본 나고야시립병원과 칠곡경북대병원 대강당에서 성인 수두증 진단·수술·재활 분야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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