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김진열)은 4일 군청에서 대구소방안전본부와 군위소방서 건립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군위군은 사업 부지 등에 대한 사용 허가 및 각종 행정적 절차를 지원한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설계, 공사, 감리 등 건립에 관한 업무를 총괄 수행하게 된다.
군위소방서는 군위읍 무성리 군위학생예술문화체험장 인근 7천㎡ 규모 부지에 조성된다. 총 사업비 300억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6천500㎡, 지상 4층 규모로 오는 2031년 준공될 예정이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의 소방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속한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할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빠른 시일 내 소방서 건립으로 군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군위소방서가 설립되면 지역 맞춤형 소방전략을 수립하고 화재 예방 및 안전교육 등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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