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텔릭스가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과 협력기업과의 상생협력 실천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5일 열린 '2025 연동 우수기업 포상식'에서 SK인텔릭스는 납품대금 연동제 운영에 대한 노력과 실적을 인정받아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 확산을 위해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기업을 매년 시상하고 있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라 납품 단가를 합리적으로 조정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거래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SK인텔릭스는 제도 정착을 위한 내부 절차 정비와 협력기업 대상 안내 활동을 병행해 왔다. 납품계약 시 단가 조정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프로세스를 개선했으며, 제도의 현장 안착을 위해 설명회 등을 통해 제도의 취지와 운영 방식도 공유해왔다.
또한 협력기업의 자재 조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재를 선구매 후 공급하는 사급자재 운영을 지속하면서, 원자재 가격 급등락에 따른 리스크를 원청이 부담하는 구조를 마련해 공급망 안정화에 힘썼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배희철 SK인텔릭스 생산구매팀장은 ''연동제는 중소 협력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적 공급망 구축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K인텔릭스는 2025년부터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임금, 복지, 안전관리, 금융지원 등을 포함한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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