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전환을 가속하기 위한 'AI기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를 5일 성서산업단지에서 공식 개소했다. 이날 열린 오픈하우스와 성과공유회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유관기관, 지역 기업·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문을 함께 열었다.
센터는 산업통상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뒤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과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협력해 구축했다. 기계·금속, 전기전자, 자동차부품 등 대구 주력 산업의 디지털전환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로 운영된다.
AI기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는 고성능 컴퓨팅(HPC), 멀티피직스 기반 해석툴, 3D스캐너·3D프린터 등 첨단 장비를 갖춰 '데이터 획득→모델링→해석→실물 제작 및 검증'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제품 개발 기간 단축, 설계 최적화, 제조 비용 절감, 시행착오 감소 등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정 혁신을 추진한다.
센터는 지역 기업에 인프라를 폭넓게 개방하며 기술교육, 세미나, 전문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고가 소프트웨어 도입 부담, 전문인력 부족, 디지털전환 대응 한계 등 중소·중견기업의 현실적 애로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중소기업 중심 구조와 제조업 기반 약화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시뮬레이션 기반 제조혁신은 원가 절감과 품질 향상의 핵심 요소"라며 "센터가 지역 제조업의 경쟁력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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