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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석, 대구시장 선거 도전…"대구는 기업인 출신 시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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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쯤 출마 공식 기자회견…주호영·추경호 등 후보군에 "경선 겨뤄보고 싶다"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대구 동구군위군갑)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대구 동구군위군갑)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대구 동구군위갑)이 내년 6월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대구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 가운데 출마 의사를 밝힌 것은 최 의원이 처음이다.

최 의원은 지난 4일 기자간담회에서 "경제 위기에 놓인 대구는 더 이상 정치인이나 관료 출신이 아닌 기업인 출신의 경제 전문가 시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의원 초선이지만 경제 분야에서는 3선 이상의 구력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한다. 대구는 시정이 아니라 '경영'이 필요하고, 대구 예산을 살피고 기업 유치를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자신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최근 당내에서는 주호영 국회부의장(대구 수성구갑), 윤재옥 의원(대구 달서구을),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 유영하 의원(대구 달서구갑) 등 현역 의원들이 대구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최 의원은 주 부의장, 추 의원 등에 대해서는 "국민의힘 경선에 함께 나서서 당당하고 공정하게 겨뤄보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추 의원에 대해선 "추 의원은 거시 경제 전문가라면 나는 실물 경제 전문가"라며 "대구는 실물 경제를 살리는 것이 시급하다"고 견제구를 보냈다.

최 의원은 내년 1월쯤 대구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계획이다. 최 의원은 CJ 제일제당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 기업인 출신으로 제22대 국회 입성 이후 원내대표 비서실장, 원내부대표, 원내수석대변인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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