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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차기 대장주? 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 주가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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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가총액 1위 알테오젠의 코스피 이전상장 결정으로 2·3위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차기 '대장주'로 주목받으며 나란히 주가가 급등했다.

8일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보다 8.52% 오른 17만3천300원, 에코프로비엠의 지주사인 에코프로는 21.26% 뛴 11만7천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에코프로 주가는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알테오젠이 코스피로 이전하기로 하자 그다음으로 시가총액이 많은 두 기업에 대한 관심이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알테오젠은 이날 오전 '코스닥시장 조건부 상장 폐지 및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 결의의 건'을 의결했다. 이날 종가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알테오젠의 시가총액 비중은 4.89%,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각각 3.38%, 3.18%다.

다만 에코프로비엠 역시 코스피 이전상장을 재추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증권가에서 2차전지 주가가 저점을 딛고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전기차 부진에도 최근 리튬·코발트 가격 상승,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증가로 이차전지 주가가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며 "연초 전기차 악재가 누적되는 시점을 활용해 조정 시 매수를 권고한다"고 했다.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2차전지 업종의 평균 가동률은 30∼40% 수준에 그쳤지만, 글로벌 에너지 안보 경향으로 ESS 성장성이 부각 받으며 주가는 강한 반등을 시현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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