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금품을 지원받은 정치인 중 한 명으로 거론된 데 대해 "내일 입장문을 발표하겠다"며 입장 발표를 예고했다.
정 장관은 10일 경기 지역 한 행사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관련 질문에 즉답을 피하며 "그 문제에 대해서는 내일 간단한 사실관계를 분명하게 말씀드리겠다"고만 말했다.
이어 금품 수수 여부를 묻는 질문이 거듭되자 "아마 싱거운 내용이 될 것"이라며 "저의 인격을 믿으시라"고 했지만, 즉답은 피했다.
앞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특검 조사와 법정에서 통일교가 과거 여야 정치인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특검 면담에서 문재인 정부 시절 전·현직 국회의원 2명에게 각 수천만원씩 지원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교단 내에서는 정치후원금, 출판기념회 책 구매 등의 방식으로 지원한 민주당 정치인이 15명에 달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많은 뉴스
"대체 누가 받는거냐"…고유가 지원금 기준에 자영업자 분통, 무슨일?
"삼성전자 없애버려야"…총파업 앞둔 노조 간부 '격앙 발언' 파장
조국 "빨갱이·간첩 운운 여전"…5·18 맞아 강경 발언
교수 222인 이어 원로 134인까지…추경호, 세몰이 본격화
김부겸 "대통령 관심에 대구시장 의지…TK신공항 추진, 훨씬 쉬워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