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이후 국면에서 국민의힘의 대응이 부적절했다는 평가가 8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의 대응이 적절했다는 응답은 13%에 불과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8~10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례 전국지표조사(NBS)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응답자의 47%는 '비상계엄 1년, 민주주의 영향'에 대해 "발전했다고 본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27%는 "퇴보했다고 본다"고 답했으며 "별다른 변화가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23%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30세 이상의 모든 연령층에서 "민주주의가 발전했다"는 긍정 평가가 높은 반면, 18~29세에서는 긍정, 부정, 중립 응답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이후의 정당별 대응 평가를 보면 민주당의 대응이 적절했다는 응답은 58%, 국민의힘의 대응이 적절했다는 응답은 13%로 파악됐다.
민주당의 대응이 부적절했다는 응답은 35%, 국민의힘의 대응이 부적절했다는 응답은 80%로 조사됐다.
12·3 비상계엄의 성격에 대한 인식을 보면 응답자의 64%는 "내란에 해당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27%는 "내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12·3 비상계엄 규명과 사회통합에 대한 인식과 관련해선 "진실 규명과 관련자 처벌이 우선"이라는 응답이 52%, "사회 통합이 우선"이라는 응답이 42%로 조사됐다.
이번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 응답률은 18.8%(총 5천331명과 통화해 1천명 응답 완료)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댓글 많은 뉴스
"대체 누가 받는거냐"…고유가 지원금 기준에 자영업자 분통, 무슨일?
"삼성전자 없애버려야"…총파업 앞둔 노조 간부 '격앙 발언' 파장
조국 "빨갱이·간첩 운운 여전"…5·18 맞아 강경 발언
교수 222인 이어 원로 134인까지…추경호, 세몰이 본격화
김부겸 "대통령 관심에 대구시장 의지…TK신공항 추진, 훨씬 쉬워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