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회용 교통카드를 신용카드로 결제·구매할 수 있는 신형 광역절철 자동발매기를 13일부터 운영한다.
신형 자동발매기에서는 기존에 현금으로만 가능했던 1회용 교통카드 구매를 신용카드로도 가능해진다. 내국인은 물론 방한 외국인의 전철 이용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코레일은 기대하고 있다.
교통약자의 발권을 돕기 위한 기능도 추가됐다. 휠체어 이용자와 어린이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낮은 화면 모드와 시각장애인·저시력자를 위한 고대비 화면, 돋보기(확대) 기능을 지원하며 시각장애인전용 키패드, 이어폰 단자도 탑재됐다.
신형 자동발매기는 13일부터 용산역 등 21개 수도권 전철역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06개 역에 설치된다. 내년 연말까지는 코레일이 운영하는 전국 광역전철 역사에 설치할 계획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누구나 편리하고 쉽게 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환경 개선에 힘써 철도 서비스의 공공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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