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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타이슨' 고석현, UFC 무대서 자코비 스미스와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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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현, '그래플링+체력'으로 3연승 도전
스미스, 레슬링 기반 갖춘 데다 힘도 좋아

고석현이 내년 2월 미국에서 열리는 UFC에 참가, 자코비 스미스와 대결한다. UFC 제공
고석현이 내년 2월 미국에서 열리는 UFC에 참가, 자코비 스미스와 대결한다. UFC 제공

외모와 뛰어난 경기력 덕분에 '코리안 타이슨'으로 불리는 고석현(32)이 세계 최고 종합격투기(MMA) 무대 UFC에서 3연승을 노린다.

고석현은 현역 시절 '스턴건'으로 불린 김동현의 제자. 내년 2월 22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시 도요타 센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스트릭랜드 vs 에르난데스' 대회에 참가, 자코비 스미스(29·미국)와 웰터급(77.1㎏)으로 맞붙는다.

UFC 웰터급은 특히 강자들이 우글거리는 무대. 이 때문에 '지옥(헬·hell)'과 '웰터급'이란 말을 이어붙여 '헬터급'으로도 불린다. 그런 판에서 선전 중이어서 고석현에 거는 기대가 크다. 성실한 모습과 겸손한 태도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1월 열린 고석현과 필 로의UFC 대결 모습. UFC 제공
지난 11월 열린 고석현과 필 로의UFC 대결 모습. UFC 제공

고석현에게 이번 대결은 지난 11월 필 로와의 경기 이후 3개월 만의 복귀전. 다소 이른 감이 있지만 아랑곳하지 않는다. 고석현은 "매일 훈련하고 있었기 때문에 언제 경기가 잡혀도 상관 없었다. 경기 제안이 오길 기다리고 있었다"며 "빨리 또 경기가 잡혀서 좋다"고 했다.

웰터급에서 떠오르는 별끼리 만났다. 고석현은 오반 엘리엇과 로를 연파했고, 스미스는 프레스턴 파슨스와 니코 프라이스를 꺾었다. 고석현이 뛰어난 체력과 그래플링(타격이 아니라 얽혀서 싸우는 기술)을 바탕으로 한다면 스미스는 강한 힘이 돋보이는 선수다.

둘 다 그래플링에 능하다. 다만 유형이 다르다. 고석현은 유도와 컴뱃삼보(유도와 레슬링을 결합한 데다 타격을 추가한 무술)에 익숙하다. 반면 스미스는 전통적인 유형인 레슬러.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올아메리칸(8위)에서 1회 입상한 바 있다.

자코비 스미스(오른쪽)와 니코 프라이스의 대결 모습. UFC 제공
자코비 스미스(오른쪽)와 니코 프라이스의 대결 모습. UFC 제공

고석현에겐 쉽지 않은 승부다. 지금까지 상대와 다르게 레슬링 기반이 탄탄해서다. 고석현은 "레슬링을 주무기로 하는데 화력도 엄청난 선수"라며 "내가 정통 레슬링과는 다른 스타일의 레슬링을 구사하고 변칙 무기도 많아 스미스가 당황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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