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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애 대구시의원, 인구감소지역 '자살·고독사 맞춤형 예방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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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 5분 자유발언…"대구시, 상 받는 행정 넘어 생명 지키는 행정으로"

윤영애 대구시의원(남구2)
윤영애 대구시의원(남구2)

윤영애 대구시의원(남구2)은 오는 15일 제32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 대표적 인구감소지역인 남구·서구의 자살·고독사 맞춤형 예방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윤 시의원은 "대구의 인구감소지역인 남구와 서구는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이 37.3명과 36.2명으로 나타나 각각 전국 구 순위 3위와 5위라는 최상위권의 자살률을 기록했다"며 "이처럼 현실은 심각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대구시는 지난 9월 6년 연속 자살예방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대구시의 보편적 자살예방사업들이 행정적 성과를 인정받는 것과 별개로 인구감소지역에서는 자살예방 효과가 한계를 드러내며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꼬집었다.

윤 시의원은 "대구시가 이제 '상을 받는 행정'을 넘어 생명을 지키는 행정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인구감소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자살·고독사 맞춤형 예방대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인구감소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 고립 가구 전수조사 실시 ▷전수조사를 통해 고위험 가구 대상 원스톱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공동체 복원 통한 사회적 안전망의 근본적 강화 등을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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