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50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가 들어설 경북 경산 내 아파트 부지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단지가 먼저 조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지난 12일 중산지구 내 펜타힐즈W 부지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2025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중산지구의 도심 미관 개선을 통해 지역 주민 일상에 포근한 분위기를 더함과 동시에 펜타힐즈W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역 관계자와 아이에스동서 임직원은 물론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해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중산지는 평소에도 야간에 많은 시민들이 찾는 지역 명소로 알려져 있다. 해당 지역에 아이에스동서는 내년 상반기 중 총 3천443가구 아파트 가운데 1단지 전용 84㎡~152㎡ 1천712 가구를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펜타힐즈W는 그동안 지역에 없던 '신개념 콤팩트시티' 이미지를 도입, 주민편의성을 극대화 한다는 목표를 세워 뒀다. 아이에스동서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내 침체한 부동산 경기를 극복하고, 대규모 공급 확대를 통한 신규 주택 수요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점등식 행사는 크리스마스트리로 사용된 소나무의 자연미를 살리는 한편 이와 조화되는 조명을 장식해 도심 풍경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에 방문객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에게 한층 따뜻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선사할 수 있었으며, 포토존과 소원지 작성 등을 통해서는 한겨울의 소중한 추억도 남길 수 있게 했다.
이에 앞서 오프닝 행사의 초대 가수 버스킹 행사와 2026년을 응원하는 응원봉 구호 등을 통해 방문한 시민들의 호응을 얻어냈다. 크리스마스트리의 점등은 일몰 후부터 매일 이어지며 운영 기간은 오는 1월 말까지다.
아이에스동서의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으로 지나는 시민들께서 잠시라도 따뜻한 온기를 느끼며 이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면서 "곧 선보이게 될 펜타힐즈W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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