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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AI 활용 해커톤 개최…업무 효율·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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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기어때 제공
사진= 여기어때 제공

여행·여가 플랫폼 운영사 여기어때가 사내 해커톤을 열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개선과 서비스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여기어때는 지난 11일 사내 경진대회인 '바이브 코딩 해커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이 AI 기반 도구를 실무에 적용해 보고, 업무 효율성과 고객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바이브 코딩은 사용자가 자연어로 명령을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코드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개발 경험이 없는 직원도 쉽게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해커톤에는 총 10개 팀, 45명이 참여해 대고객 서비스 개선이나 내부 업무 효율 향상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제출했다. 참가자들은 'AWS Q developer', 'Google Code Assist', 'Gemini CLI', 'Microsoft Copilot' 등 주요 AI 개발 도구를 활용해 기획부터 구현, 시연까지 진행했다.

대상은 여행용 AI 에이전트를 개발한 팀에게 돌아갔다. 심사에서는 기술의 완성도, AI 코드의 안정성, 실무 적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여기어때는 지난해에도 사내 해커톤을 통해 앱 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여러 아이디어를 발굴한 바 있다. 당시 제안된 13개 프로젝트 중 6개는 실제 서비스에 적용되거나 기술 개발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문옥 여기어때 기술개발총괄(CTO)은 ''AI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이번 대회에서 실현 가능성을 갖고 제안됐다''며 ''참가자들이 AI를 도구로 활용해 업무 영역을 확장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 본 경험이 의미 있는 시도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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