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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상공인협의회 8천500만원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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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5일 청도상공인협의회와 회원들로부터 총 8천500만원의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 받았다.

이날 권승혁 청도상공인협의회장(㈜생생초 대표) 5천만원, 예정수 부회장(㈜네이처팜 대표) 3천만원 , 상공인협의회 500만원을 기탁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1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청도상공인협의회는 상공인 간의 친목 도모와 지역 경제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경제인들의 모임이다. 매년 인재육성장학금, 노인복지기금, 아동복지기금,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등 사회 환원 사업을 통해 공익에 기여하고 있다.

권승혁 청도상공인협의회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인재 육성을 위한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미래를 위한 인재 육성에 뜻을 모아주신 권승혁 청도상공인협의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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