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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명문 문경대, 등록금 걱정 NO…학생 1인당 교육비투자 대구··경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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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평균 취업률 78.8%···1인당 평균 장학금 수혜 519만원…정시모집 합격생 등록금 50% 감면..학생 성공 최우선 가치

문경대학 본관 입구
문경대학 본관 입구
문경대학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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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가 대구·경북 사립전문대학 가운데 학생 1인당 교육비를 가장 많이 투자하는 대학으로 이름을 올리며 '취업명문 강소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문경대는 최근 공시된 2024년 대학정보공시에서 '학생 1인당 교육비' 부문 전국 사립전문대학 5위, 대구·경북 1위를 기록했다.

학생 1인당 교육비는 교육여건 개선, 장학금, 학생복지, 비교과 활동 등 학생 교육과 직결된 분야에 대학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재정을 투입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문경대가 학생 성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음을 수치로 증명한 셈이다.

문경대는 재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 수혜액이 519만원(2024년 대학정보공시 기준)에 달해 '등록금 걱정 없는 대학'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2026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생을 대상으로 졸업 시까지 매 학기 등록금 실 납부금의 50%를 감면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문경시가 지원하는 지역대학생활지원금도 더해진다. 신입생이 2026년 4월 30일까지 문경시로 주소를 이전하면, 타 장학금 수혜 여부와 관계없이 연 100만원을 졸업 시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문경대 202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진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1월 22일이다.

모집 학과는 간호학과(4년제), 사회복지서비스과, 사회복지과(야간), 스포츠재활과를 비롯해 신설 학과인 외식조리파크골프과, 농산업마케팅과(야간), 글로벌실버케어과, 자유전공과 등 총 8개 학과다. 정원 내 16명, 정원 외 23명 등 총 39명을 선발한다.

문경대학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
문경대학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

간호학과는 학생부 30%, 수능 70%를 반영해 선발하며, 일반전형과 수급자·차상위, 농어촌, 만학도·성인재직자, 전문대 졸업자 등 다양한 정원 외 전형을 운영한다.

보건교사 교직 이수반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해외 직무실습(4주)과 해외 인턴십(16주) 프로그램을 전액 무상으로 운영해 글로벌 간호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2026학년도 신설되는 외식조리파크골프과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파크골프와 외식조리를 결합한 융합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주 3일 수업 중 실외 파크골프 실습과 외식조리 교육을 병행하며, 관련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사회복지과(야간)는 20여 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를 기록했으며, 최근 3년 평균 취업률 81.3%로 성인학습자 재취업의 대표 학과로 자리매김했다.

농산업마케팅과(야간)는 문경시 지원으로 2년간 전액 학비가 지원돼 지역 농산업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김태용 문경대학 교무지원처장
김태용 문경대학 교무지원처장

문경대는 입학부터 졸업, 취업까지 연계한 체계적인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최근 5년간 평균 취업률 78.8%를 기록하며 '취업명문 강소대학'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김태용 교무지원처장은 "높은 취업률과 함께 학생들이 공부하는 즐거움과 성공의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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