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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업허브 성수, ESG 실천 기업으로 '스쿨버스'·'인베랩'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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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인베랩 연구원, 오른쪽 스쿨버스 대표 (사진= 서울창업허브 성수)
왼쪽 인베랩 연구원, 오른쪽 스쿨버스 대표 (사진= 서울창업허브 성수)

서울창업허브 성수가 기술 기반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스타트업 두 곳을 'ESG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통학 안전 플랫폼 '스쿨버스'와 생태 복원 기술 스타트업 '인베랩'이다.

두 기업은 최근 열린 '2025 서울 스타트업 ESG포럼'에 참여해 각자의 ESG 실행 사례를 공유했다.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 성수는 실제 기술을 통해 안전과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ESG 성과를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쿨버스는 어린이 통학 안전 문제를 직접 운영과 기술 결합으로 해결하고 있는 모빌리티 기업이다. 어린이 전용 차량을 직접 구매하고 기사도 직접 고용하며, 통학 관리 전용 앱을 자체 개발해 통학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AI 기반 얼굴 인식 탑승 인증 시스템 'Schoolbus Face ID'를 도입해 통학 안전을 기존 아날로그 방식에서 데이터 기반 체계로 전환했다. 서울창업허브 성수의 후속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AI 탑승자 인식 기술을 고도화했으며, 이로 인해 탑승 관리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안전 품질과 소비자 보호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베랩은 AI, 드론, LiDAR 기술을 활용해 생태계 상태를 분석하고 복원하는 기술 스타트업이다. 생태 위험 요소 자동 진단, 시드볼 기반 식생 복원, 디지털트윈 플랫폼 'NatureX' 등을 통해 생태 정보를 수집하고 복원 전략에 활용하고 있다.

포럼에서는 ESG 및 TNFD(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시) 기준과 생태 데이터를 연계하는 방식을 발표했으며, 환경 관련 ESG 데이터의 투명성을 높이는 기술적 접근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B-Corp 인증 준비와 내부 품질·환경 관리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기반도 확장하고 있다.

서울창업허브 성수는 두 기업 모두 선언적 ESG가 아닌,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과 환경 문제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스쿨버스는 통학 전 과정을 디지털 기반으로 재설계하고 있으며, 인베랩은 생태계 복원을 정량화 가능한 기술로 구현하는 방식으로 ESG 실천을 구체화하고 있다.

서울창업허브 성수는 향후에도 ESG를 실제 경영과 기술에 접목해 실행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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