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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 손에 스마트팜 열쇠'… 봉화 임대형 단지 입주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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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A동 재배구획 추첨 완료, 공정 배정으로 영농 기반 마련
B동 토마토 이어 시험가동 착수… 내년 1월 본격 재배 돌입

봉화군이 내년도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A동에 입주할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재배구획 추첨을 진행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봉화군이 내년도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A동에 입주할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재배구획 추첨을 진행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입주가 가시권에 들어섰다. 봉화군은 지난 19일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내년도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A동에 입주할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재배구획 추첨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나섰다.

이번 추첨에는 A동(딸기동) 입주 예정 청년농업인 12명이 참여했다. 군은 운영지침에 따라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삼아 재배구획을 배정했으며,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배정 구획은 총 4개로, 3명씩 팀을 구성해 팀 단위로 1구획이 주어졌다.

추첨은 서약서 작성부터 순서번호 추첨, 재배구획 추첨, 결과 발표, 배정 확인서 작성까지 단계별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모든 과정은 추첨함을 활용한 무작위 방식으로 이뤄져 참여자들의 신뢰를 높였다.

앞서 봉화군은 지난달 24일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B동에 입주 예정인 토마토 재배 청년농업인 9명을 대상으로도 같은 방식의 추첨을 마무리한 바 있다. 이번 A동 배정으로 스마트팜단지 전체 입주 준비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A동은 2㏊ 규모로 조성돼 12명의 청년농업인이 4개 구역에서 딸기를 재배하게 된다. B동은 1.5㏊ 규모로, 9명의 청년농업인이 토마토 재배에 나선다. 군은 이달 안으로 시험가동을 마치고, 내년 1월 중순부터 토마토 정식을 시작으로 단지를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 "B동에 이어 A동까지 재배구획 배정이 완료된 만큼 임대형 스마트팜이 조기에 안정화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청년농업인들이 스마트 농업 현장에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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