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고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한 '농심천심'(農心天心, 농부의 마음은 하늘의 뜻) 운동을 이어간다. 최근에는 농심천심 운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적금 상품을 선보였다.
농협중앙회 대구본부에 따르면 농협은 지난달 신상품 '농심천심 수확적금'을 출시했다. 해당 적금은 매월 1만원 이상 100만원까지 납입 가능한 1년 만기 자유적립적금 상품으로, 농·축협 영업점에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농심천심 수확적금 가입자에게는 농협별 기본금리에 더해 최고 3%포인트(p)까지 다양한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농·축산업 종사자와 청년농업인에게는 1%p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총 납입 횟수가 10회 이상이거나 전체 적립액이 10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1%p 우대금리가 주어진다.
최근 3년간 농·축협에 적금을 가입한 이력이 없는 고객의 경우에는 0.5%p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영업점 특별 우대금리도 최대 0.5%p까지 적용 가능하다.
농협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올해 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천명에게 농산물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만기 해지 시 고객별 우대금리 등 혜택도 적용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의 경우 지난달 애플리케이션 'NH올원뱅크'를 통해 사업자 맞춤 금융기능과 혜택을 모은 개인사업자 전용 '올원사장님+'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는 개인사업자(예비사업자 포함)에게 부가세 리포트, 정책 지원금, 상권 분석, 경영 컨설팅, 금융상품 안내 등 사업 운영과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주요 서비스는 ▷사업장별 계좌 관리 ▷캘린더 거래내역 등이다. 올원뱅크에 등록된 계좌 중 사업장 거래에 이용하는 계좌만 선택해 사업장별로 계좌를 쉽게 관리할 수 있고, '최근 7일' 혹은 '이번 달' 거래내역을 달력 형태로 제공해 한눈에 확인 가능하도록 했다.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될 부가 서비스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이 가운데 '인공지능(AI) 이미지 만들기' 서비스를 활용하면 사업자가 직접 AI 기능을 이용해 원하는 메뉴 포스터와 배달앱 섬네일(대표 이미지) 등을 제작할 수 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인사업자의 금융 부담을 덜고 경영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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