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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성과를 넘어 일·삶·돌봄으로미래를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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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성과 보고회 '경북 여성·가족·아동정책의 미래 방향 제시'
'일·삶·쉼 어워즈', 남경엔지니어링·환동해연구원 최우수상 수상
하금숙 원장, "일·삶·돌봄 균형 가능한 지역사회 연구·지원 강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19일 올 한 해 사업 성과보고회를 갖고 경북 여성, 가족, 아동 정책의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제공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19일 올 한 해 사업 성과보고회를 갖고 경북 여성, 가족, 아동 정책의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제공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12월 19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2025년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상북도 관계자와 경북도의회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유관기관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연구와 사업의 추진성과를 공유했다.

성과보고회는 연구결과 발표와 토론 ▷일·생활균형 및 여성일자리 우수기관 및 사례 시상 ▷성과 포스터 전시 ▷부서별 홍보 부스 운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본 행사에 앞서서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간담회, 성별영향평가센터의 추진성과 점검, 일·생활균형지원센터의 우수 기업 사례 발표 등이 동시에 진행됐다.

특히 성과 포럼에서는 김혜경 선임연구위원이 '경북형 틈새 돌봄의 현황 진단과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손제희 연구위원이 '청년여성 창업기업의 생존율 제고를 위한 정책 지원 전략'을 제시했다.

발표 후에는 김수연 연구부장을 좌장으로 충북 양성평등가족정책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육아정책연구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 관련 분야 전문가 6명이 참여해 종합 토론을 벌였다.

이어서 '일·삶·쉼 경북여성 어워즈'에서는 '일생활·균형 우수기업부문'에 ㈜남경엔지니어링(중소기업 최우수상), 환동해연구원(공공·중견기업 최우수상)이 상을 받았다.

'여성일자리 우수기관 및 사례 우수운영기관'에는 대구가톨릭대 산합협력단이 최우수상, 대구대 산학협력단이 우수상, 국립금오공과대 산학협력단과 가톨릭상지대 산학협력단이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이 밖에 '우수 교육생'으로 정진하(최우수상), 이성숙(우수상), 장성희·배소연·정다혜(장려상)을 수상했고, '경북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기관 우수새일센터'에는 구미가 대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포항·경주시가 금상, 경산·칠곡이 은상, 영주·김천·영천이 각 동상을 받았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각 부서가 마련한 연구·사업 결과 포스터와 홍보 부스를 둘러보며 참석자들이 기관의 연간 활동을 직접 확인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마무리 됐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원장은 "올해 성과보고회는 여성·가족정책 연구 성과를 넘어 여성일자리, 아동돌봄, 일·생활균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저출생 대응 선도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정책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일·삶·돌봄 이 균형을 이루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연구와 지원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19일 올 한 해 사업 성과보고회를 갖고 경북 여성, 가족, 아동 정책의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제공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19일 올 한 해 사업 성과보고회를 갖고 경북 여성, 가족, 아동 정책의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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