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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 의사 최대 1만8천700명 부족' 예측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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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인력추계위, 공급난 증가 전망…尹 '의대 증원' 근거 비등 논란 예상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이동하는 의료 관계자. 연합뉴스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이동하는 의료 관계자. 연합뉴스

의사인력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가 오는 2040년 국내에 의사가 최대 1만8천 여명이 부족할 것이라 전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사 인력 수요·공급을 예측해 2027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정하는 추계위가 22일 제11차 회의를 열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하고, 결과 발표 시점을 한 주 늦추기로 했다.

최근 추계위 회의 자료에 따르면, 추계위는 의사의 공급 부족이 앞으로도 계속 증가해 2040년에는 최소 약 1만4천명이 부족할 것으로 내다봤다. 2040년 의사 공급은 13만1천498명으로 추산됐다. 같은 시기 전체 의료 이용량이나 국민 1인당 의료 이용량 등을 고려했을 때 의사 수요는 최소 14만5천933명에서 최고 15만237명으로 예측됐다. 이를 기준으로 하면 의사 부족 규모는 최소 1만4천435명에서 최대 1만8천739명에 달하는 것이다.

이는 윤석열 정부가 '의대 2천명 증원' 추진 근거로 삼았던 '2035년 1만5천명 부족' 추계와 큰 차이가 없어 논란이 예상된다.

실제로 의료계에서는 반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의사 부족 규모를 바탕으로 증원 규모가 크게 나올 것을 경계하는 것이다. 대한의사협회는 "현재 추계위는 핵심 변수와 추계 방법론에 대한 충분한 논의 없이 결론 도출을 서두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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