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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경찰, 김병기 공천뇌물 두 달간 손 놨다"…특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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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김병기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김병기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3일 이른바 '김병기 공천뇌물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제대로 수사할 수 없다"며 특별검사(특검) 필요성을 주장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경찰이) 작년 11월 사건을 접수하고도 두 달간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사건에 대해 "뇌물 준 당사자의 탄원서라는 결정적 증거가 있으니, 당연히 즉각 압수수색해야 할 사건"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만약 언론 보도가 없었다면 영원히 아무 것도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사건은 묻혔을 것이고, 이런 공천뇌물은 민주당 선거마다 계속되었을 것"이라고 적었다.

한 전 대표는 또 김현지 씨 관련 의혹도 제기했다.

그는 "김현지 씨가 공천뇌물 공여자가 이재명 당시 대표에게 보낸 '김병기에게 공천뇌물 줬다는 탄원서'를 받아서 수사나 감사를 의뢰하고 김병기에게 책임을 묻는 대신 알아서 입막음하라고 그 탄원서를 공천뇌물 받은 김병기에게 줬다는 의혹까지 나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 경찰은 수사할 엄두를 못 낸다"며 "특검 밖에 방법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검은 이럴 때 쓰라고 만들어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치권에선 김병기 전 민주당 원내대표가 2020년 초 '공천 헌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둘러싼 파장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해당 의혹을 담은 탄원서가 경찰에 제출됐다. 해당 탄원서에는 '2020년 총선을 앞두고 김 전 원내대표 부인이 두 명의 구의원에게 각 1천만 원, 2천만 원씩을 받았다가, 3~5개월 뒤 돌려받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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