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접근성 전문 기업 케이엘큐브는 서울시 120다산콜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케이엘큐브는 청각장애인 등 행정 약자를 위한 AI 기반 수어 상담 서비스 고도화 및 표준화 연구에 착수한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의 핵심 시정 철학인 '외로움 없는 서울실현을 위한 공공·민간 협력 모 델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AI 기술과 정서적 교감을 결합한 'AI 휴머니티' 구현으로 무장벽(Barrier-free) 행정 환경을 조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기술 교류 및 공동 연구를 통 해 단순 민원 응대를 넘어 서울시 생활 정보, 정책 안내, 복지 서비스 등 행정 전반의 수어 상담 서비스 체계로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신규 수어 어휘 개발 등에 나선다.
케이엘큐브는 글로벌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국내외 공공 및 민간 영역에서 AI 수어 번역 및 아바타 생성 기술을 활용한 수어 통역 플랫폼을 구축했다.
120다산콜재단은 공공행정 콜센터로, 두바이, 몽골, 베트남, 부탄, 이란, 인도, 일본, 태 국 등 각국 정부 및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글로벌 표준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이란 정부와 협력해 현지 공공 콜센터 구축을 지원하는 등 운영 노하우를 수출한 바 있다. 다산콜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어 상담 분야에서도 글로벌 서비스 표준 모델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케이엘큐브 관계자는 "CES 혁신상 수상 등으로 검증된 당사의 AI 수어 기술이 120다산콜재단의 운영 노하우와 만나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체 청각장애인 대비 수어 통역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새로운 디지털 포용 행정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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