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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북교육 정책 1위는 '디자인 도구 지원', 업무 경감 1위는 'AI 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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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216명 참여… 수업 혁신은 디지털, 현장 요구는 안전·정서
2026년 방향 'AI 전환·통합 지원'에 힘 실려

지난해 10월 경북교육청이 경주에서 개최한 K-EDU 엑스포에서 관람객들이 AI비서 꾸러미를 활용해 영작문을 분석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지난해 10월 경북교육청이 경주에서 개최한 K-EDU 엑스포에서 관람객들이 AI비서 꾸러미를 활용해 영작문을 분석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지난해 경북교육정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정책 분야 1위는 'AIEP 연계 온라인 디자인 도구 지원', 업무 경감 분야 1위는 'AI 비서 꾸러미(G-AI Lab)'로 나타났다.

26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2025 경북교육 Only(溫利) 정책'의 체감도를 점검하고 2026년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자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9일까지 12일간 진행됐다. 설문에는 학생 713명, 학부모 677명, 교직원 826명 등 총 2천216명이 참여했다.

정책 분야 1위를 차지한 'AIEP 연계 온라인 디자인 도구 지원'은 경북교육청이 유료 디자인 도구 계정을 전액 지원해 교사들의 수업 자료 제작 부담을 크게 낮춘 정책이다.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AIEP 통합 계정으로 고급 템플릿을 활용할 수 있어 수업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뒤이어 '학교폭력 제로 챌린지'가 학생 참여형 캠페인으로 예방 문화를 일상화했다는 점에서 상위권에 올랐고, '슬기로울 AI 생활'은 생성형 AI 활용 뉴스레터로 교직원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했다. 정서 안전 분야에서는 '학생마음 살핌'이 관심군 학생의 검사·치료비 지원으로 학부모들의 신뢰를 얻었고, '매일운동'은 기초 체력 향상과 학교 활력 제고에 역할을 했다. 산불 피해 긴급 지원, K-EDU EXPO, 창의융합에듀파크, 학생·교육가족 오토캠핑장, 문해력 웹 콘텐츠도 상위권에 포함됐다.

경북교육청이 최근 2025년 경북교육 정책에 대한 체감도 조사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2천216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결과에 대한 응답자들의 답변 그래프.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최근 2025년 경북교육 정책에 대한 체감도 조사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2천216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결과에 대한 응답자들의 답변 그래프. 경북교육청 제공

업무 경감 분야에서는 'AI 비서 꾸러미(G-AI Lab)'가 1위를 차지했다. 학사 일정에 맞춘 맞춤형 AI 도구를 묶음으로 제공해 필요한 순간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현장의 호응을 얻었다. 2위 '경북형 웍스 AI'는 최신 유료 AI 서비스를 전 교직원에게 개방하고 회의록 자동 작성·번역·OCR 등 필수 기능을 올인원으로 제공해 도입 초기부터 이용이 빠르게 확산됐다. 3위인 '늘봄전담인력 확충'은 전담 인력 배치로 교사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돌봄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응답 경향을 보면 학생은 체험과 안전, 학부모는 정서 안전과 학습 지원, 교직원은 실용성과 자동화를 우선시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특히 학부모 전반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마음 건강 정책이 공통 상위권을 차지했고, 교직원은 직종별 업무 특성에 맞춘 핀셋 지원을 선호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천216명의 교육 가족이 보내준 의견은 경북교육이 가야 할 길을 알려주는 나침반"이라며 "올해에도 사람을 중심에 둔 따뜻함을 잃지 않는 혁신으로 AI 전환·통합 지원 등 아이들의 성장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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