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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향한 10년 약속'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 경주시에 2천만원 고향사랑기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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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안강읍 출신, 10년간 2억원 기부 약정...올해 경주시 고액 기부자 1호

한주식(오른쪽) 지산그룹 회장이 주낙영 경주시장에게 고향사랑기부금 2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한주식(오른쪽) 지산그룹 회장이 주낙영 경주시장에게 고향사랑기부금 2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액인 2천만원을 전달하며 올해 고액 기부자 1호에 이름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경주 안강읍 사방리 출신인 한 회장은 경기 용인시에 본사를 둔 물류·PC 제조업체인 지산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평소 고향을 위한 자선 및 기부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부터 지난해까지 누적액 3천만원을 기부했다.

특히 지난해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향후 10년간 매년 2천만원씩 2억원을 기부하겠다는 약정을 경주시와 체결하고 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한 회장은 "기업 성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할 때 더욱 의미가 있다"며 "고향을 위한 작은 실천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해도 최고 한도액인 2천만원을 기부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중한 기금을 의미 있는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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