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민주당 '투기 경고' 속 김일권 공천 신청 파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부동산실명법 유죄 전력에도 양산시장 예비후보 적격심사 도전

양산시청 전경.
양산시청 전경.

부동산 투기 근절을 강조해 온 더불어민주당의 기조가 시험대에 올랐다.

부동산 차명 투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김일권 전 양산시장이 민주당 양산시장 예비후보자 자격심사를 신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 사회에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부동산 시장 안정 대책을 언급하며 "앞으로 부동산 투기세력은 꿈도 꾸지 말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당 지도부가 도덕성과 공직 윤리를 강조하는 상황에서, 과거 부동산실명법 위반으로 처벌받은 인사가 공천 심사에 나선 것은 당 안팎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김 전 시장은 2022년 11월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벌금 2천만 원의 약식명령이 확정됐다.

농지를 지인 명의로 매입한 뒤 단기간 내 매도해 차익을 얻은 사실이 재판 과정에서 인정됐다.

또 시장 재임 당시 자신의 토지와 관련해 농지법 위반 상태에서 도로 지정과 건축허가가 이뤄졌다는 논란이 불거졌고, 감사원은 해당 사안에 대해 위법 판단을 내린 바 있다.

지역 정치권 일각에서는 "당이 강조해 온 공직자 도덕성 기준에 비춰볼 때 엄격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반면 김 전 시장 측은 적격 여부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공천 심사 결과가 민주당의 도덕성 기준을 보여주는 가늠자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민주당 예비후보 신청자 자격심사위원회의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설날을 맞아 엑스(X) 계정과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고, 어둡고 헝클어진 세상을 누구에게도 물려주지 않겠다는 간절한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17일 오후 5시 51분 경북 봉화군 춘양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신속한 진화 작업으로 54분 만에 진화됐다. 봉화군은 주민과 등산객에게 긴급 ...
영화 '대부' 시리즈와 '지옥의 묵시록' 등에 출연한 로버트 듀발이 95세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배우자인 루치아나 듀발은 지난 16일 소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