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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술발전소 레지던시 16기 입주작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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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명 지원…12명 최종 선발
강주리·김수정·방상환·변카카·신디하·안성환
이수현·이향희·전영현·전효경·튜나리·함현영

대구예술발전소 전경.
대구예술발전소 전경.
대구예술발전소 레지던시 16기 입주작가에 최종 선정된 작가들. 대구예술발전소 제공
대구예술발전소 레지던시 16기 입주작가에 최종 선정된 작가들. 대구예술발전소 제공

대구예술발전소 레지던시 16기 입주작가 12명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 공모에는 전년 대비 지원율이 36% 증가한 236명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일반형 10명, 신진형 2명 등 12명이 뽑혔다.

선발된 작가는 강주리(회화·설치), 김수정(설치·미디어, 방상환(회화·설치), 변카카(조각·설치), 신디하(조각·설치), 안성환(회화·설치), 이수현(설치), 이향희(회화·설치), 전영현(영상·설치), 전효경(회화), 튜나리(사진·설치), 함현영(조각·설치)으로, 다양한 매체 기반의 작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2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입주해 창작 활동을 이어간다. 입주 기간 1인 1실 스튜디오와 월 3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지원받으며, 창작 연구와 전문가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작업을 심화한다.

또한 상설전과 전국 레지던시 연합 교류전, 성과전 등에 참여하며 활동 무대를 단계적으로 확장하고, 일본 요코하마 및 대만 타이베이와의 작가 교환 프로그램 등 국제 교류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레지던시는 창작-교류-발표-확장이라는 성장 구조를 더욱 정교화하고, 상설 전시 운영을 통해 창작 과정을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입주작가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시민 체험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특히 대구를 중심으로 전국 레지던시 협력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고, 이탈리아 등 유럽권역과의 교류를 확대하고자 국제 협업 네트워크도 단계적으로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2013년 시작한 대구예술발전소 레지던시는 국내외 입주작가 전용 작업 공간으로 14개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며, 천고가 높고 면적이 넓어 대형 및 설치 작업 등 다양한 창작 실험이 가능하다. 디지털 작업을 위한 공용 작업실 등도 갖추고 있어 국내 작가들 사이에서 우수한 창작 환경을 제공하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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