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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동훈 '재건 몰이', 尹처럼 보수 얕보는 것…자업자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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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봉직한 당 무너지는 모습에 가슴 아파"
"모든 원죄는 용병정치 해온 사람들에게 있어"

홍준표 전 대구시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가 토크콘서트·전국 투어 등 독자 행보를 계속 이어나가는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를 두고 "한국 보수정당을 얕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직격했다.

홍 전 시장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한동훈이 제명당하고도 저런 짓을 계속 하는 건 윤석열(전 대통령)이 보수를 궤멸시키고도 들어와 당권과 대권을 거머쥐는 것을 봤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한 전 대표가) 자기도 그렇게 할 수 있을 거라고 보는 것 같은데, 이는 한국 보수정당의 자업자득"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홍 전 시장은 "한국 보수정당은 이제 이념집단이 아니라 이익집단, 사익추구집단이 됐다"며 "자립 능력을 상실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에게 아무런 정책과 이념을 보여주지 않고, 오로지 이재명 정권 반대하는 데만 몰두하는 정당을 국민들이 무엇을 보고 신뢰하겠나"라고 반문했다.

홍 전 시장은 "30년 간 봉직했던 정당이 저렇게 속절없이 무너지는 것을 보니 참 가슴이 아프다"며 "모든 원죄는 용병정치를 해온 니들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지난 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토크콘서트를 연 데 이어, 이달 말 부터는 '함께 보수 재건'이라는 구호를 앞세워 전국 순회 행보를 이어간다. 한 대표는 오는 27일 대구 서문시장 방문으로 투어 일정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한 전 대표 측은 "윤 전 대통령이 내란 유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만큼 이를 회피하지 말고 함께 극복해 보수를 재건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보수의 중심에서 던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무기징역 선고 이후에도 윤 전 대통령과의 단절, 즉 '절윤'하지 않고 있는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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