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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구본창 아카이브전 '내가 본 창', 4월 19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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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후 3개월 간 3천600여 명 찾아
한국 사진계 거장의 희귀 도록 등 공개
전국 사진 애호가 발길 이어져
"관람객 60% 이상 외지인"

'내가 본 창' 전시가 열리고 있는 꾸꿈아트센터. 이연정 기자
'내가 본 창' 전시가 열리고 있는 꾸꿈아트센터. 이연정 기자
'내가 본 창' 전시가 열리고 있는 꾸꿈아트센터. 이연정 기자

사진가 구본창 아카이브전 '내가 본 창(Through the Window I Saw)'의 전시 기간이 3월 8일에서 4월 19일까지로 한달여 간 연장됐다.

꾸꿈아트센터(대구 중구 봉산문화길 29-2)에서 열리고 있는 이 전시는 한국 사진계 거장 구본창의 사진책과 리플릿 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아카이브 형식의 전시다.

최초로 공개하는 포트폴리오를 비롯해 80년대 초기 스트레이트 사진을 묶은 사진책 '시선 1980' 등 희귀 도록도 소개돼, 개막 당시 전국 사진 애호가와 사진학도들의 관심이 쏠렸다.

실제 지난 11일까지 전시를 찾은 관람객은 3천640명 가량으로 집계돼,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꾸꿈아트센터 측은 "관람객의 60% 이상이 서울·경기 등 외지인으로 추정된다"며 "최근 구본창 사진가가 참여한 북토크 행사 때, 현장에서 전시 기간을 늘려달라는 요청이 많아 연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관람시간은 오후 12시 반부터 6시 반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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