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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민주, 대구경북 통합법 인질극 중단해야…원포인트 법사위 개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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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모든 진정성 증명"
"필리버스터 철회, 당론화 수용…민주, '대국민 사과', '대전·충남 통합'까지 요구"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4선·대구 달서구을). 이무성 객원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4선·대구 달서구을). 이무성 객원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구을)은 2일 "전남·광주 통합법은 통과시키면서 대구경북 통합법은 거부한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는 500만 시도민의 염원을 짓밟은 치졸한 인질극"이라며 강하게 규탄했다.

윤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삼일절에 민주당은 50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간절한 염원을 무참히 짓밟았다"며 "자신들의 텃밭인 '전남‧광주 통합법'은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하면서도,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 통과는 끝끝내 거부했다"고 질타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이미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모든 진정성을 증명했다. 민주당이 특별법 처리를 막으며 내세웠던 온갖 구실과 핑계는 이미 설 자리를 잃었다 "법사위원장이 요구한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철회에 대해 국민의힘은 대승적 차원에서 이를 전격 수용하고 취소했다. 당론 채택이 필요하다는 요구에 국민의힘은 또다시 단일 대오로 당론화도 마쳤다"고 언급했다.

윤 의원은 "민주당은 필리버스터라는 핑계가 사라지자마자 이제는 '대국민 사과'를 해라, '대전·충남 통합'까지 해결하라며 끝도 없이 새로운 조건을 붙이고 있다"며 "필리버스터 철회와 당론 채택 등 모든 요구를 수용하며 진정성을 보였음에도, 새로운 조건을 붙여 발목 잡는 것은 법안 처리 의사가 전혀 없음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의 이러한 행태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들의 텃밭인 광주·전남에만 막대한 재정 지원과 공공기관 이전을 몰아줄 명분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민주당이 국가 균형 발전에 대해 조금이라도 진정성이 있다면, 대구·경북의 미래를 정쟁의 협상 카드로 쓰는 치졸한 인질극을 즉각 중단하라"고 압박했다.

윤 의원은 또 3월 3일까지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의 본회의 통과를 위해 즉각 '원포인트 법사위'를 개최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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