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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식 경북무형문화재 사기장, 문경 기초의원 출마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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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장인 지역 정치에 도전장.. 명품 도자기 빚어내듯 전통과 산업·문화·복지 조화 이루는 지역 만들겠다.

문경 기초의원에 출마한 김선식 경북무형문화재 사기장
문경 기초의원에 출마한 김선식 경북무형문화재 사기장

9대째 전통 도예의 맥을 이어오며 국내 전통자기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김선식(55) 경북 무형문화재 사기장이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경북 문경시 기초의원 선거에 출마해 화제다.

무형문화재가 선출직 지방의원에 도전하는 것은 전국적으로도 매우 이례적인 사례다. 전통문화 장인이 정치에 직접 참여해 지역 발전을 모색하겠다고 나선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 사기장은 최근 대한민국 전통도예산업의 본거지인 문경 가선거구(가은읍·문경읍·농암면·마성면)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시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그는 "명품 도자기를 빚어내듯 문경을 명품 지역으로 발전시키고 싶다"며 "전통과 산업, 문화와 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지역을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지난 3년간 문경찻사발축제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대표 축제의 경쟁력을 높여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통 장작가마 기법을 커피사발과 식기세트 등 실생활용 자기에 접목해 전통 도예의 현대화를 이끌며 지역 도예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김 사기장이 문경에 설립한 ㈜다미는 국내 최초로 전통 장작불 기법을 활용해 생활자기와 수출용 자기를 동시에 생산하는 공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기업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사로 선정되며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김 예비후보는 "이 지역에서 태어나 평생 작품 활동을 해오며 누구보다 지역 현안과 주민들의 삶을 가까이에서 지켜봤다"며 "문경 도예산업의 재도약은 물론, 어르신과 청년, 여성, 외국인 노동자가 함께 잘사는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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