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를 칭찬하는 후기로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뜨겁다. 대회가 끝난 뒤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러닝 커뮤니티 등의 SNS에는 대회 운영과 기념품, 먹거리 등을 칭찬하는 글이 잇따르며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
◆"참가비보다 값진 기념품"…참외 한 박스에 러너들 호평
참가자들의 SNS 후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부분은 '기념품'이다. 많은 러너들이 "참가비 대비 최고의 구성"이라며 성주참외를 기념품으로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한 참가자는 SNS에 "참가비 4만원에 성주참외 2㎏ 한 박스를 기념품으로 받았다"며 "다른 대회에서 흔히 주는 티셔츠보다 훨씬 실속 있는 선물"이라고 남겼다. 러닝 커뮤니티에서도 "마라톤 참가자들이 티셔츠 기념품을 선호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참외 기념품은 신선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6~10위 입상자에게도 성주참외 3㎏을 시상품으로 제공한 것도 좋았다는 반응이다.
완주 후 제공된 먹거리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장에서는 소고기국밥과 두부김치, 방울토마토, 막걸리 등이 무료로 제공됐고 성주참외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시식 코너도 운영됐다.
SNS에는 '완주 후 먹는 국밥이 정말 꿀맛이었다', '참외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어 최고였다'는 후기가 이어졌다. 일부 참가자는 '마라톤이라기보다 지역 축제에 온 느낌이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주차·안전·급수까지 세심한 운영…"지방 대회 모범 사례"
대회 운영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성주별고을운동장 주변에는 넓은 주차 공간이 확보됐고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주차 안내를 맡아 원활한 교통 흐름을 도왔다.
한 참가자는 "주차 안내가 세심해 처음 방문했는데도 불편함이 없었다"며 "많은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안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안전 관리 역시 철저했다는 평가다. 대회 당일 각 종목 코스는 차량 통제가 이뤄졌고 주요 구간마다 안전요원이 배치돼 사고 예방에 힘썼다. 급수대도 좌우 양쪽에 설치하고 많은 인력을 배치해 혼잡을 최소화했다는 후기가 이어졌다.
이처럼 기념품과 먹거리, 안정적인 운영, 지역 특색이 어우러지면서 성주참외마라톤은 러너들 사이에서 "지방 마라톤 가운데 만족도가 높은 대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러닝 커뮤니티에서는 합천벚꽃마라톤, 밀양아리랑마라톤, 군산마라톤 등과 함께 전국에서 손꼽히는 지방 마라톤 대회로 언급되기도 한다.
다만 일부 참가자들은 "차량 진입구가 좁아 운동장에 들어가는 데 애를 먹었다, 7천여명이 넘는 참가자에 비해 화장실 수가 부족해 불편했다, 내년에는 간이 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하면 더 좋은 대회가 될 것 같다"고 제안했다.
참가자들의 SNS 후기의 결론은 '한 번 뛰면 다시 찾게 되는 성주참외마라톤'으로 모인다. 성주참외의 달콤한 향기와 들녘 풍경, 세심한 대회 운영은 성주참외 전국마라톤을 전국 러너들이 기다리는 봄철 대표 마라톤으로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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