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디지털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입고 과학기술 중심의 특성화 대학으로 탈바꿈한다. 11일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9대 김상호 총장 취임식에서 김 신임 총장은 대학의 미래 비전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강력한 혁신 의지를 보였다.
김 총장은 취임사에서 국립금오공대를 대경권 국립대학 시스템의 중심축이자 지역 성장을 이끄는 앵커 기관으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디지털과 AI 기술을 혁신 DNA로 삼아 과학기술 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성장하고 대학 간 연대와 협력으로 상생 발전 가능한 국립대학 모델을 구축한다. 대학의 경계를 넘어 지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개방의 DNA와 공감·통합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소통의 DNA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 총장은 "국립금오공대는 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중심에서 공학 인재를 길러내며 지난 50년 동안 국가와 함께 성장해 온 자랑스러운 역사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하나 됨과 새로움으로 미래를 향한 혁신·연대와 통합·개방·소통의 DNA를 발굴해 구성원의 집단지성과 혁신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대학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구미시의회의장, 정태주 국가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장 등 교육계와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구자근, 강명구 국회의원도 축전을 통해 대학 발전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지난 1월 30일 임기를 시작한 김 총장은 1996년 국립금오공대에 부임해 취업지원본부장, BK21+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사)대한인간공학회 회장과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 상임회장 등을 지내며 폭넓은 역량을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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