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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vs 비현역 예비경선 승자…국힘, 경북지사 '한국시리즈'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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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5명 예비경선 거친 뒤 승자가 이철우 지사와 양자대결
예비경선 선거인단 70%·여론조사 30%
본경선 선거인단 50%·여론조사 50%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천 심사 결과와 일정 등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천 심사 결과와 일정 등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경북도지사 경선에 '한국시리즈' 방식을 도입한다. 5명의 후보가 예비경선을 진행한 뒤 승자가 현역인 이철우 지사와 최종 경선을 치르는 방식이다. 이른바 '현역 프리미엄'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12일 오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도지사 경선은 단계별 경쟁 방식, 2단계 압축 경선을 도입하기로 의결했다"라며 "지원자 전원에 대해 예비경선 후보로 선정하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경선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지사에는 김재원 당 최고위원, 백승주 전 전쟁기념사업회 회장, 이강덕 전 포항시장, 이 지사. 임이자 의원(상주문경),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등 6명이 공천을 신청한 상태다.

공관위 발표에 따르면 이 지사를 제외한 5명의 후보는 오는 15일 예비경선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선거운동을 진행한다. 이어 18~19일 선거인단 70%·여론조사 30% 비율로 예비경선을 거쳐 최종 승자 1명을 결정한다.

승자는 현역인 이 지사와 최종 본경선을 갖는다. 본경선은 오는 21~25일 토론회, 26~28일 선거운동, 29~30일 선거인단 50%·여론조사 50% 경선 순으로 진행된다.

이 위원장은 "도전자들에게는 현역 프리미엄을 뛰어넘도록 공정한 기회를 주고, 현역 역시 충분한 검증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방식"이라며 "대구 (경선 방식)에 대해선 별도로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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