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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MLB 시범경기서 첫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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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와 맞붙어 3타수·2안타·1홈런·1타점·2득점
김혜성은 1안타 1타점…팀 복귀 후 출전 5경기 모두 안타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김혜성(왼쪽)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매일신문 DB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김혜성(왼쪽)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매일신문 DB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범경기에서 첫 홈런을 터트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정후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3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클리블랜드 우완 태너 바이비를 맞아 볼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에서 시속 81.7마일(약 131.4㎞)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전 안타로 연결해 2사 1, 3루를 만들었다. 이어 다음 타자 맷 채프먼의 적시 2루타가 나오면서 이정후는 득점에 성공했다.

홈런은 4회말에 터졌다. 6-0으로 샌프란시스코가 앞선 상황에서 이정후는 바이비의 가운데 몰린 시속 93.3마일(약 150.1㎞)의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최종 결과, 샌프란시스코가 클리블랜드를 10-7로 이겼다.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애리조나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애슬레틱스를 만나 4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김혜성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뛰고 팀에 복귀한 이후 출전한 5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쳤다.

0-3으로 뒤지던 3회말 1사 1, 2루엔 팀의 중요한 첫 득점을 만들어냈다.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좌완 제이컵 로페스의 5구째 시속 90.8마일(약 146.1㎞)의 포심 패스트볼을 좌전 적시타로 연결해 1타점을 올렸다. 이후 타석에서는 삼진과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경기 결과, LA 다저스는 애슬레틱스와 5-5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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