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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의회 임시회 마무리…추경 6천340억원 규모 수정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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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요불급 20억원 삭감·필수사업 41억8천만원 증액
조례안 등 16건 원안 통과…9일간 의정활동 마침표

봉화군의회는 지난 1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7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봉화군의회 제공
봉화군의회는 지난 1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7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봉화군의회 제공

경북 봉화군의회가 추가경정예산안을 대폭 손질하며 9일간 이어진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불필요한 예산은 줄이고, 생활 밀착형 사업에는 재원을 보강하는 방향으로 조정이 이뤄졌다.

봉화군의회는 지난 1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7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회기는 지난 11일부터 9일간 진행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8건과 동의안 등 기타 안건 8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17건이 심의·의결됐다. 이 가운데 조례안과 기타 안건 16건은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봉화군의회의원 의정활동비·여비 및 월정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안 ▷마을방송시스템 운영 및 지원 조례안 ▷문화예술 지원 및 육성 조례 일부개정안 ▷정자문화생활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안 등이 포함됐다.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일부 조정됐다. 군의회는 필요성이 낮다고 판단된 사업비 20억원을 삭감하고, 예비비 21억8천만원도 줄였다. 대신 로컬푸드직매장 리모델링 공사와 소규모 공공시설 유지보수 등 8개 사업에 41억8천만원을 증액했다.

이에 따라 전체 예산 규모는 기존 본예산 5천800억원보다 540억원 늘어난 6천340억원으로 수정 가결됐다.

김옥랑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 여부와 예산의 필요성, 타당성을 중심으로 심사를 진행했다"며 "재원이 보다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우선순위와 사업 효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권영준 의장은 "임시회 기간 동안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의결된 조례안과 추가경정예산이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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